카멜레온 맨: SciFan 제66권

· :SciFan 66-кітап · 위즈덤커넥트
5,0
1 пікір
Электрондық кітап
41
бет

Осы электрондық кітап туралы ақпарат

 <책 소개>

SF 적 상상력을 통해서, 미스터리 베스트셀러 작가가 풀어낸 반전의 이야기.

자신의 몸을 완벽하게 배경에서 일치시킬 수 있다면? 카멜레온처럼 보이지 않게 존재할 수 있다면? 당신이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무엇을 같이 할 것인가?

주인공은 망해가는 공연 사업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는 중, 한 젊은 남자의 방문을 받는다. 사실 주인공은 그 남자가 인사를 하기 전까지 그가 방안에 있다는 사실조차 알 수 없었다. 그는 배경과 자신을 완전히 일치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남자와 쇼 비즈니스 전문가가 만나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7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선정작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prewords

1. 보이지 않는 남자

2. 새로운 사업

copyrights

(참고) 종이책 추정 페이지수: 41

 

<추천평>

"다른 곳에서 이미 읽은 소설이었지만, 다시 읽을 가치가 있는 작품이었다. 두 번째 읽을 때가 더 재미있어지는 진귀한 소설이다."

- MissScarlett, Amazon 독자

 

"SF와 미스터리 황금기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추천한다. 작가 맥기번의 심도 있는 모티브가 잘 드러나 있다."

- RBSProds, Amazon 독자

 

"과학적 사실에 기댄 정통 SF라기보다는 과학적 상상력에 기대어 플롯을 진행하는 소설이다. 투명 인간이라는 흔한 소재로 시작되지만, 재미 있게 읽은 소설이다."

- Lisa Carr, Manybooks 독자

 

<미리 보기>

나는 데일리 스탠다드 신문사 건물에 사무실을 가지고 있다. 원래 직업인 공연 흥행 사업이 한가할 때면, 나는 위층으로 올라가서 어슬렁거리며 데일리 스탠다드 신문에 "군인들의 친구"라는 칼럼을 쓰는 남자와 이야기를 나눈다.

특별했던 그날 아침에 나는 그의 사무실로 걸어 들어 갔고, 그곳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았다. 칼럼니스트가 커피 한 잔을 뽑기 위해서 아래층으로 갔다고 생각한 나는 자리에 앉아서 그를 기다렸다. 손톱들을 다듬고 난 후에 나는 칼럼니스트에게 온 편지들을 훑어보았다. 나는 발을 그의 책상 위에 올려놓고 쉬고 있었다.

내 사업과 관련된 것들은 확실하게 상황이 악화되고 있었다. 그 당시에는, 건장한 남자들의 육체에 대한 최우선적인 선택권이 군대에게 주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극장에서 연기할 사람을 찾는 것을 상당히 힘들었다. 물론 나는 여전히 약간의 상품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여자들을 확보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성 예비군들과 여성 육군 군무원, 군복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할 여자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래가 밝지 않았다.

나는, 빳빳한 바지 자락을 내려다보고, 전혀 잔고가 없는 은행 통장을 생각하면서 우울함에 빠져 있었다. 누가 전쟁은 지옥이라고 말했든 간에, 그 말은 머리에 박힌 못처럼 정확하게 들어맞는 말이었다.

문이 열렸고 나는 바닥에서 발소리가 울리는 것을 들었다. 나는 쓰고 있던 모자를 벗으면서, 원래의 방주인이 들어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사무실 문을 올려다봤다. 그렇지만 사무실은 여전히 비어 있었다.

문은 여전히 열려 있었고, 나는 머리를 긁적였다. 아마도 바람에 문이 열린 것 같았다. 하지만 그 순간, 나는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는 것을 기억해냈고 나의 당황스러움은 커졌다.

"안녕하세요?"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책상에서 발을 급히 내려놓고는 작은 방안을 주시하면서 살펴보았다.

"누가 말하는 거죠?" 나는 물었다.

"제가 말했습니다. 저는 오른쪽 여기에 있어요" 같은 목소리였고 나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머리를 홱 돌려 쳐다보았다.

잠시 동안 나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그러나 바로 그때 갑작스럽게 눈의 초점이 맞은 것처럼, 키가 껑충하게 큰 젊은 청년이 나에게서 몇 걸음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는 헝클어진 빨간 색의 머리카락과 부드러운 파란 눈을 가진 남자였다. 그리고 가벼운 차림의 양복을 입고 있었다.

"이제 제가 보입니까?" 그가 물었고, 그의 목소리는 긴장한 듯한 소리를 냈고, 마치 무언가를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네, 이제 당신이 보이는군요" 내가 말했다. 나는 약간 짜증이 났다.

"당신은 그런 방식으로 들어와서 사람들을 겁줘서 원하는 게 뭐죠?"

"미안해요" 그는 말했다.

"당신을 겁나게 할 줄 몰랐어요. 하지만 어쩔 수가 없었어요. 이제 좀 쉬어야겠어요"

"뭘 하겠다고요? 당신은 지금 도대체....."

나는 갑자기 말을 멈췄고, 놀라서 눈을 크게 떴다. 젊은 남자는 완벽하게 사라져 버렸다. 당황한 나의 이마에 땀이 나기 시작했고, 금방 얼굴 전체가 축축해졌다. 나는 눈을 감고 침착하게 생각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노력했다. 이것은 나의 상상력이 빚어낸 종이 장난 같은 것이다. 나는 너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머리에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였다. 이제 쉬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조심스레 눈을 떴다. 방은 비어 있었고, 나는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제가 당신을 놀라게 했다면 미안해요" 아까의 그 목소리가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렇지만 아시겠지만..... 어쩔 수가 없어요."

나는 조심스럽게 일어나서 방안을 자세히 살펴 보았다.

"어디 있는 거예요?" 나는 속삭이며 물었다.

"당신의 오른쪽 바로 앞에 있어요"

"만약 당신이 분홍 코끼리 조련사라면, 나는 당신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말했다.

"꺼져버려요" (분홍 코끼리는 정신이 없어서 눈에 보이는 헛것을 지칭한다. - 역자 주)

"제발....." 젊은 남자의 슬픔이 섞인 목소리가 들렸다.

"저는 당신의 조언이 필요해요. 나에게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어요"

"그것 참 안됐군요" 나는 문 쪽을 향해 움직이면서 말했다.

"제발 제 말을 들어주세요. 아무것도 두려워할 게 없어요."

"당신의 관점에서는 그렇겠죠. 나는 아니에요" 나는 대답했다.

"주의 깊게 살펴본다면 당신은 저를 볼 수 있어요" 목소리가 대답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점 때문에 저를 싫어하기는 하죠. 그러니까 제 말은, 저를 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문제라는 거죠."

"사람들이 얼마나 멍청하길래 그런 사소한 것들로 당신을 싫어할 수 있죠?"

나는 횡설수설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말했다.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젊은 남자가 차지하고 있던 공간을 자세히 살펴봤다. 그리고 나는 아주 놀라운 것을 볼 수 있었다

Ұқсас кітаптар

Бағалар мен пікірлер

5,0
1 пікір

Авторы туралы

 <저자 소개>

윌리엄 피터 맥기번 (William Peter McGivern, 1918 - 1982)는 미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이다. 주로 미스터리와 SF, 범죄 소설 등의 분야에서 작품을 발표했다.

시카고에서 태어난 맥기번은 어린 시절 가족을 따라서 알라바마로 이주했고, 2차 세계 대전에서 육군에 복무한 후, 영국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으로 다시 돌아온 그는 신문 기자로 일하면서 경찰서를 출입했고, 그런 경력을 기반으로 범죄 소설과 미스터리 분야의 작품을 발표했다.

1947년, 어드벤처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인 모린 델리 (Mareen Daly)와 결혼한 후, 공동 창작 활동을 하면서, 아프리카, 스페인, 아일랜드 등을 여행하기도 했다. 그러한 공동 창작의 결과로 나온 작품이 "몸바사에서 내 이름을 불러라 Mention My Name in Mombasa: the Unscheduled Adventures of an American Family Abroad" (1959) 이라는 어드벤처 소설을 발간하기도 했다.

그의 작품 다수는 영화에 차용되거나, 원래 영화 시나리오로 집필되었다. 대표적으로 "가망 없는 내일 Odds Against Tomorrow" (1959), "뜨거운 열기 The Big Heat" (1953) 등이 있다. 이중 "뜨거운 열기"는 에드가 앨런 포우 미스터리상에서 최우수 영화상을 받았고, 원작 소설가인 맥기번에게도 특별상이 주어졌다. 1940년대에서 50년대에 걸치면서, 맥기번은 100여편이 넘는 단편 장편 소설과 시나리오 등을 발표했다.

극작가로서 명성을 쌓은 맥기번은 본격적인 할리우드 활동을 위해서, 1960년대 LA로 이주하고, 다수의 TV 드라마와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벤 케이시 Ben Casey", "아담 12 Adam-12", "코작 Kojak" 등이 그가 참여한 작품이다.

1982년, 그는 LA 근처의 자택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그는 사망 직전 몇 년간 암으로 인한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마지막 미스터리 소설 "정상 회담 Summit"이 죽기 직전 발간되기도 했다. 죽기 전 그의 마지막 직책은, 전미 미스터리 작가 협회장이었다.

 

<번역자 소개>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Осы электрондық кітапты бағалаңыз.

Пікіріңізбен бөлісіңіз.

Ақпаратты оқу

Смартфондар мен планшеттер
Android және iPad/iPhone үшін Google Play Books қолданбасын орнатыңыз. Ол аккаунтпен автоматты түрде синхрондалады және қайда болсаңыз да, онлайн не офлайн режимде оқуға мүмкіндік береді.
Ноутбуктар мен компьютерлер
Google Play дүкенінде сатып алған аудиокітаптарды компьютердің браузерінде тыңдауыңызға болады.
eReader және басқа құрылғылар
Kobo eReader сияқты E-ink технологиясымен жұмыс істейтін құрылғылардан оқу үшін файлды жүктеп, оны құрылғыға жіберу керек. Қолдау көрсетілетін eReader құрылғысына файл жіберу үшін Анықтама орталығының нұсқауларын орындаңыз.